헬스쥬 성장일기 D+11

오늘 마법의 날 시작이라 운동 가기 전에 진짜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유산소만 살짝 뛰고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가기 전에 진짜 배가 너무 아파서 가기 싫었는데, 엄마가 끌고 가줬다.
어쩌면 가서,,, 더 활력이 생긴 것 같기도.
유산소만 하고 올라했는데, 멋쨍이 몸을 만들고 싶어서 근력 운동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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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 윗몸일으키기 10회씩 3set :
  • 집에서 엄마가 잡아줬다. 즐겁지만 고통스러운 복근 운동...
• 랫폴다운 (15-20kg) :
  • 배울 때 정신이 혼미해서 어떻게 다루는 기구였는지 기억이 잘 안났다. 생각보다 팔을 넓게 벌려서 잡고, 앞꿈치를 세워서 운동하는 정도에 엉덩이를 위치해서 실시한다. 무릎이 앞 쪽 패드에 닿는 ? 정도였다. 가슴을 활짝 피고 등 위쪽을 자극해야한다. 20kg로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15kg로 내렸다. 오늘부터 횟수 세면서 세트로 진행할라했는데, 정신이 혼미해서 ㅋㅋㅋㅋㅋ 갯수를 못 센다... 역시 헬린이 ㅠ
• 체스트프레스 (5kg) :
  • 얘도 마찬가지로,, 갯수를 못셈. 가슴 운동 기분이 좋다! 어렵지만, 재밌게 할 수 있었음. 끝으로 갈 수록 완벽하게 자세를 못 만들었다.
• 숄더프레스 (5kg) :
  • 내 기준 제일 어려운 운동. 일단 드는 것 자체가 어렵다. 자세가 굉장히 중요한데, 어깨를 내리고, 손목은 꺾이지 않게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내려갈때) 팔꿈치가 직각을 만들도록, 앞쪽으로 당기면서 내려와야한다. 자세 지키는 것도 힘들고 그냥 무게 자체가 나한테 버겁다. TT 제일 낮은 무게인데 이것도 못하다니... 그래서 트레이너님이 더 쉬운 어깨운동을 알려주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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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 아침 : 밥 반공기 + 양념게장 + 오이냉국 (양념게장이 있는데 어떻게 고구마를 먹을 수가 있겠나요...)

• 점심 : 단호박 + 견과류 + 계란 (단호박 다시는 안먹을래)

 

• 저녁 :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 : 양파 + 간장 + 올리고당 + 올리브유)

 

내일도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자구...!
내일은 피티데이!